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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희섭 “저 주장됐어요, 장가도 갔고요”…뇌경색 김동재 코치는 말없이 손을 꽉 잡았다
김동재 코치(왼쪽)와 최희섭. “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, 코치님. 더 빨리 왔어야 되는데….” (KIA 최희섭) “여보, 희섭씨랑 상현씨 왔어. 면도도 안 해서 얼굴이 말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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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프로배구 현대건설, 인삼공사 꺾고 7연승 外
◆프로배구 현대건설, 인삼공사 꺾고 7연승 여자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17일 수원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3-1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. 남자부에서는 KEPCO45가 삼성화재를 3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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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구에 끌려 위장결혼 눈총 받으며 중국서 귀화
“주변의 눈총과 편견들…. 홈런으로 뻥! 날려 버릴래요.” 한국여자야구 국가대표 4번 타자 왕종연(29·사진)은 예뻤다. 1m75cm의 늘씬한 키, 작고 하얀 얼굴. 요즘 유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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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다닥 바뀐 프로야구 FA제도, 덕분에 신난 LG 이택근
프로야구 LG의 운영팀 직원이 황급히 한국야구위원회(KBO)에 전화를 걸었다. “그럼 이택근이 올 시즌 뒤 FA(자유계약선수)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인가.” KBO의 답은 “그렇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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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KBO 이사회 하루 전에 미리 써본 기사
“한국야구위원회(KBO) 이사회는 11일 엔씨소프트의 제9구단 창단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구단주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. 제9구단 창단에 반대해 온 부산의 롯데 자이언츠도 예상을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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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지성 무릎 좋아질 순 없어, 꼭 필요할 때만 불러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은승표 원장이 서울 서초동 코리아정형외과에서 박지성의 무릎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은 원장은 “박지성의 무릎은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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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지성 무릎 좋아질 순 없어, 꼭 필요할 때만 불러야”
은승표 원장이 서울 서초동 코리아정형외과에서 박지성의 무릎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은 원장은 “박지성의 무릎은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. 혹사당하지 않게 신경 써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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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농구 선수 도핑 첫 양성 반응
프로농구 SK의 한 국내 선수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. 한국농구연맹(KBL)은 2009~2010 시즌부터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했으며, 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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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전남으로 옮긴 이운재 입단식 外
전남으로 옮긴 이운재 입단식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이운재(38·사진)가 15년간 몸담은 프로축구 수원을 떠나 전남으로 이적했다.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(FA) 선수로 풀린 이운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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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프로야구 올시즌부터 무승부제 개정 外
프로야구 올시즌부터 무승부제 개정 8개 구단 단장 모임인 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올 시즌부터 팀 승률 계산 방식을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한 ‘승수/경기수’에서 무승부를 뺀 ‘승수/승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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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단 많이 생길수록 파이는 커진다
게임기업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13일 한국야구위원회(KBO)에 프로야구단 창단 신청서를 냈다. 창단이 되면 제9구단이 된다. KBO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외에도 창단 의사가 있는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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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대한항공, 우리캐피탈 꺾고 8전 전승 外
대한항공, 우리캐피탈 꺾고 8전 전승 대한항공이 30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0~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캐피탈을 3-1로 꺾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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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후임 감독 류중일, 삼성서 24년 … “올드팬 위해 재밌는 야구할 것”
류중일(47·사진) 삼성 신임 감독은 선수와 코치로 24년간 삼성에만 몸담은 ‘라이온즈 맨’이다. 경북고와 한양대를 나와 1987년 삼성에서 데뷔한 그는 선수 시절 명유격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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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 말말말] “장례식하지마라,관짜지마라… ” “못믿는게아니라안믿는것”
2010년은 메가톤급 사건이 줄을 이은 한 해였다. 특히 천안함 사건에 이어 연평도 포격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과 대북 경계심이 어느 해보다 커졌다. 정치권은 ‘세종시’ ‘4대 강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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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행기·배·락커룸에 광고 … 후원사보다 눈에 띄네
네덜란드 바바리아 맥주는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팀 경기 때 미녀 응원 군단에 오렌지색 미니스커트를 응원복으로 나눠주는 앰부시 마케팅을 폈다(왼쪽). 루프트한자 항공은 2006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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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야구] 이 둘이 만난다, 오릭스 옷 입고
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 계약한 박찬호가 15일 용인대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. 작은 사진은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게 된 이승엽이 지난 10일 서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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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조동화·동찬 형제, 빵빵해진 지갑
이달 초 조정숙(50)씨는 대구에서 팀 훈련에 합류하는 막내 아들 조동찬(27·삼성·사진 왼쪽)을 꼭 껴안았다. “아들, 고마워.”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 아들의 가슴에 얼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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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LG·넥센·롯데 … ‘쩐의 전쟁’ 깊은 한숨
프로 선수에게 연봉은 자존심이다. 그러나 지출을 줄여야 하는 구단은 선수 개개인의 욕구를 모두 채워줄 수 없다. 매년 겨울 구단과 선수들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유다. 프로야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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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저우서 돌아온 우리 동네 스포츠 스타 이진아·이혜민 선수
지난달 20일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테니스 복식 8강 경기. 일본과 맞붙은 한국이 첫 세트를 6대 3으로 이겼다. 불안한 듯하던 2세트는 5대 6으로 일본이 역전승. 손에 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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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etter]김관진 신임 국방장관군다운 군 만들길 기대
김관진 신임 국방장관 군다운 군 만들길 기대김관진 국방장관이 취임했다. 매서운 눈매와 강단 있어 보이는 겉모습은 전임 장관들 하고는 조금 다를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. 북한의 연평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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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동열 vs 정삼흠 밤샘 술대결, 최후의 승자는 선동열
연말연시다.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일 년 중 가장 많은 술자리가 열리는 철이다. 스포츠는 술과 거리가 멀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. 우승을 차지하면 터트리는 샴페인도 술 아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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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손범수, 진양혜의 Talk & Concert일시 12월 18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입장료 가격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02-580-1300아나운서 손범수ㆍ진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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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7관왕 이대호 대상
‘타격 7관왕’ 이대호(28·롯데)가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‘별 중의 별’로 선정됐다. 이대호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0 조아제약 프로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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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김비오·강성훈 내년 PGA 무대 선다 外
김비오·강성훈 내년 PGA 무대 선다 김비오(20·넥슨)와 강성훈(23·신한금융그룹)이 7일(한국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(PGA)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각각 공